안녕하세요, 이번에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하면서 전시회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바로 위너 브롱크호스트의 전시회였는데요, 온 세상이 캔버스 라는 타이틀로 열린 전시회여서 뭔가 신비감이 있는 듯한 느낌에 기대하고 방문했습니다.
장소는 그라운드시소 서촌으로, 경복궁역 근처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제가 전시회를 자주 보지는 않아서(?) 감각이 없어서(?) 그림이나 전시물을 보고 딱히 느끼는 감정이 별로 없었는데요, 이번 전시회는 달랐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뭔가 꾸덕한 질감의 배경에 사람을 작게 그렸는데요, 대부분의 작품이 이런 형태였습니다.
그런데 색감과 질감이 굉장히 특이하면서도 매력적이더라고요 ㅎㅎㅎ

층마다 테마가 정해져있는 것 같았는데요, 녹색의 작품들 모임 / 파란색 작품의 모임 등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요, 진짜 색감이 너무 이쁘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농구 그림도 있었습니다 ㅎㅎㅎ
중간 중간 위너 브롱크호스트가 작업하는 영상이 있었는데요, 아래와 같이 정말 작은 그림을 섬세하게 그렸더라고요.
참 신기한게 작은 그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의 세세한 부분이 묘사되고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애기랑 같이 작업도 했네요 ㅎㅎㅎ
이번에는 파란 느낌의 작품들~
전시를 다 보고 나면, 마지막에 인당 옆서 1장에 스터커를 3개씩 붙여서 가져갈 수가 있는데요, 저는 눈 배경에 농구, 스키, 스노우보드를 선택했습니다 ㅎㅎㅎ 이쁘다고 생각했던 작품들을 스티커로 담아갈 수 있어 참 좋았어요 :)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전시를 다 보고 나면, 출구로 가기전에 기념품 샵이 있어요
저는 웬만하면 전시회에서 기념품을 사지도 않고, 비싸서 아깝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너무 이쁜 제품들이 많았고, 심지어 가격도 그리 비싼편이 아닌 듯한 느낌이었어요
저희는 책갈피랑 액자를 구매했는데요, 그렇게 해도 4만원 이하라 나쁘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액자는 서재방에 걸어두려고 합니다 ㅎㅎㅎ
그 외에도 발매트, 귀걸이 보관함?, 필기구, 이어폰케이스, 휴대폰케이스 등등 굉장히 많은 제품이 있었는데요, 다들 너무 이쁘고 아기자기한 매력이 넘쳐서 사고 싶은 욕구를 참기 힘들었습니다 ㅎㅎㅎ
혹시나 방문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예산을 정해두는 방법도 추천드려요!!
끝으로, 전시회에 관심이 많거나 혹은 전혀 관심이 없으신 분들도 이 전시회는 한번 가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시간도 2시간 내외면 충분히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고, 전시회 초보인 저 같은 분들도 재밌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굿즈가 참 이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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