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말하다] by 팀 켈러 (part1/part2)

팀 켈러(Timothy Keller)의 결혼을 말하다(The Meaning of Marriage)라는 책은 기독교적 관점에서 결혼의 의미를 탐구하며, 결혼이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서 희생과 헌신을 통한 성숙의 과정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파트 1 요약: 결혼이란 무엇인가

  첫 번째 파트에서는 현대 사회에서 결혼이 어떻게 왜곡되었는지를 설명하며, 성경이 말하는 결혼의 본질을 제시합니다. 팀 켈러는 결혼이 단순히 개인적 행복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 하나님이 설계하신 신성한 연합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결혼은 "나를 만족시켜 줄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위해 헌신하며 서로를 성장시키는 과정이며 특히, 에베소서 5장을 기반으로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섬기고 사랑할 때 진정한 연합이 이루어진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파트 2 요약: 자기 중심성의 도전

  이 파트에서는 결혼에서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가 '자기 중심성'이라고 설명합니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욕구를 우선시하지만, 결혼은 철저한 헌신과 섬김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또한, 상대방이 자신의 부족한 점을 비추는 거울 역할을 하므로, 결혼을 통해 진정한 변화와 성장이 가능하다고 하며, 켈러는 "결혼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기보다 거룩하게 만든다"라는 말을 통해, 결혼이 단순한 만족이 아닌 성숙의 과정임을 강조합니다.

느낀 점

  이 책을 읽으면서 결혼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결혼을 개인적인 행복을 위한 선택으로 보는 경우가 많지만, 팀 켈러는 결혼을 ‘서로를 변화시키는 여정’으로 설명하며 더 깊은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특히, 자기 중심성이 결혼을 어렵게 만든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결혼은 단순히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상대를 위한 헌신의 과정이며, 이를 통해 더욱 성숙해질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결혼을 꿈꾸거나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큰 통찰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을 통해 느낀점을 항상 마음에 간직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자세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안한 결혼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모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며 존경을 표합니다 :)